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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해양관측]노량수도와 대방수도의 유속은 얼마나 될까?
글쓴이  마린테크
날 짜
05-07-28 13:50
조회(3192)
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이재섭)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남해안 욕지도에서 금오열도 연안해역에서 실시한 조류관측 결과를 26일 발표하였다.
해양조사원은 노량수도에서의 창조류는 여수항 저조 후 2.1시경부터 고조 후 2.2시경까지 동쪽으로 흐르며 최강 유속은 고조 전 0.4~0.9시경에 2.8 kn(1.4 m/sec)에 달하고, 낙조류는 여수항 고조 후 2.2시경부터 저조 후 2.1시경까지 서쪽으로 흐르고 최강 유속은 저조 전 1.5시경에 약 3 kn(1.5 m/sec)에 달하며, 노량수도의 만ㆍ간조 시간은 여수항에 비하여 10분 늦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조류는 고조(또는 저조)시간 전(또는 후) 1시간 내외에 흐름의 방향이 바뀌고 고조(또는 저조)시간으로부터 2~3시경에 최강유속이 되지만 노량수도의 경우에는 정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므로 400여년전인 1598년 임진왜란 당시 바다에서 벌어진 최후의 대규모 해전이었던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조선수군)이 조류를 이용하여 전투에 임했으리라 침작케 한다. 
또 대방수도에서의 창조류는 여수항 저조 후 0.2시경부터 고조 후 0.2시경까지 북서쪽으로 흐르며 최강 유속은 저조 후 2.7시경에 3.3 Kn(1.7 m/sec)에 달하고, 낙조류는 고조 후 0.2시경부터 저조 후 0.2시경까지 남동쪽으로 흐르며 최강 유속은 고조 후 2.7시경에 4 Kn(2.1 m/sec)에 이른다. 대방수도의 만ㆍ간조 시간은 여수항에 비하여 5분 빠른 편이다고 말했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노량수도와 대방수도의 유속은 하계 홍수시 남강댐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가화천의 유량에 따라 약간 변동될 수도 있으며, 진주만 내에서의 유속은 아주 약한 편이고, 공사용 대형 바지선은 최강류시를 피하면 경제적이고 안전하게 수도를 운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진주만 인근연안은 수산양식업과 잠수기 어업이 성행하여 해수유동정보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12월초 조류도가 간행되면 남해안 동부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 해양사고 예방, 해난구조, 해양오염 방재, 해양환경 보전 및 어업활동 정보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